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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공공임대 공실 많은 소형평형, 두 집을 하나로 통합"

manager 7 2023. 2. 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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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행복주택 방문하여 공실현황 점검·근본적인 해소방안 주문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213일 오후 2시 화성동탄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을 찾아 초소형 평형(20이하)공실 현황직접 점검하고, 공공임대 질적 혁신을 통한 공실 해소 의지표명하였다.

 

원 장관은 먼저 LH로부터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
안정적인 거주기간에도 불구하고, 공실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 하나가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작은 면적이라고 보고받은 후,

 

그간 공공임대주택 공실은 시설 노후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공실 현황* 데이터를 보니, 수도권 공실률 상위 10 단지는 모두 2020~2022년 사이에 입주한 곳들이었고, 그 원인도 소형 평형교통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 열악이었다,

 

* ‘22.12월말 기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82.2만호) 공실률 : 3.1%(2.6만호)

(영구임대 5.6%(리모델링을 위한 공실 제외 시 0.9%), 국민임대 1.9%, 행복주택 5.7%)

 

주택 수요자들은 가족들과 편하게 살만한 적정 평형, 지하철역까지의 거리, 주변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확인하기 마련인데, 과거에는 양적 확충에만 치중하다보니 면적, 입지, 품질 등이 수요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외면받은 셈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공실 해소를 위해서는 먼저, 좁은 면적의 두 집을 하나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오늘 이 현장을 방문했다,

 

이미 공급된 주택의 세대통합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초소형 주택의 신규공급은 중단하고 보다 넓은 면적으로 역세권 등 선호입지에 집중 공급하면서,

 

입주민들의 실생활 편의 제공을 위한 빌트-인 설비 확충, 마감재 상향과 같은 질적 개선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공실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단지 내 전용면적 16초소형 평형 주택 직접 살펴보고, 세대통합 리모델링 시범사업(1632)의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면서,

 

세대통합 리모델링의 경우 두 집이 하나로 합쳐지는 만큼, 구조적 안전성 공사 소음은 물론 실생활과 밀접한 콘센트와 같이 조그마한 설비 위치까지도 입주자 관점에서 미리 세심히 살피는 등

 

그간 LH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대주택 수요자들이 살고 싶은 집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2023. 2. 13.

국토교통부 대변인

 

 

 

참고

공공임대주택 공실 현황(수도권 상위 10, 22.12말 기준)
구분 아파트명 공급
유형
최초
입주
전체
호수
공실
호수
공실률
1 옹진○○ 공공실버주택 영구 ‘20.8 72 46 63.9%
2 옹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영구 ‘20.8 30 19 63.3%
3 화성비봉 ○○블록
국민영구임대주택
영구 ‘21.12 203 93 45.8%
4 화성태안3 ○○블록
국민임대주택
국민 ‘22.5 790 332 42.0%
5 화성태안3 ○○블록
국민임대주택
국민 ‘22.5 640 231 36.1%
6 서울양원 ○○블록 임대주택 영구 ‘22.4 100 24 24.0%
7 김포마송 ○○블록 행복주택 행복 ‘21.6 500 106 21.2%
8 옹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국민 ‘20.8 50 9 18.0%
9 화성동탄2 ○○블럭 영구 ‘22.1 359 63 17.5%
10 화성동탄2 ○○블럭 영구 ‘20.12 538 89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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